[U-20월드컵] 프랑스, 터키 완파하고 8강 진출

입력 2013-07-03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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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IFA U-20 월드컵

[동아닷컴]

프랑스가 터키에 대승을 거두고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가지안테프 카밀 오직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터키를 4-1로 크게 이겼다.

프랑스는 초반부터 터키를 압도했다. 프랑스는 전반 18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제프리 콘도그비아(20)가 골로 연결시키며 앞서 나갔다. 전반 34분에는 장-크리스토프 바에벡(20)이 왼쪽에서 크로스된 볼을 머리로 슛, 추가 득점 했다.

후반에도 프랑스의 맹공은 계속됐다. 후반 22분 아스널의 유망주 야야 사노고(20)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며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프랑스는 후반 28분 네 번째 골을 작렬시키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터키는 후반 32분 한 골을 만회, 영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8강에 안착한 프랑스는 그리스를 3-1로 꺾은 우즈벡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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