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LA 다저스 홈페이지

야시엘 푸이그. LA 다저스 홈페이지


커쇼 완봉승, 푸이그 8호홈런… 다저스 3연승 질주

[동아닷컴]

LA 다저스의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23)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푸이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앞선 7회 쐐기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푸이그는 단타와 2루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경기에서 홈런만 때렸으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푸이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3루타가 빠진 사이클링 히트급 활약을 펼쳤다.

푸이그는 자신의 올스타전 참가 자격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시위라도 하듯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커쇼가 완봉승을 거둔 다저스는 푸이그의 8호 홈런 등을 묶어 콜로라도를 완파, 샌프란시스코를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