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심경 고백 “감금-폭행, 엄마를 원망하기 보다는…”

입력 2013-07-03 2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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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심경 고백'

전자 바이올리스트 유진박이 심경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유진박은 2009년 감금, 폭행사건 이후 4년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MC들은 유진박에게 “매니저의 감금과 폭행 사건 당시 자신을 데리러 오지 않는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진박은 “당시엔 그저 내 바이올린을 켜는 게 임무라고 생각했다.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는 계속 공연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박은“물론 엄마 생각도 났다. 언젠가는 계약이 끝나서 나도 엄마도 급여를 받기를 기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진박은 “슬프게도 하나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당시엔 엄마를 원망하기보다는 그저 공연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유진박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진박 심경 고백, 힘들었겠다", "유진박 심경 고백, 힘내세요", "유진박 심경 고백, 상처가 치유됐길", "유진박 심경 고백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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