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민 “재벌 2세 남편 결혼 3일 만에 외도…후배와도 바람”

입력 2013-07-05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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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민이 재벌2세와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70년대 스크린의 여왕 최정민이 출연해 결혼해서 8개월 만에 이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최정민은 “배우 생활 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가정주부로서 다른 인생을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의 돌파구로 결혼을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정민은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두 달 만에 결혼했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라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남편은 알고보니 유명한 바람둥이였다”고 설명했다.

또 최정민의 남편은 결혼 3일만에 바람을 폈다. 게다가 남편의 내연녀는 10살 연상의 술집 마담이었다. 최정민은 당시 자괴감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최정민의 남편은 이후 그녀의 친한 연예계 후배와도 수차례 외도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한편 최정민은 이날 재벌 2세 집안의 혹독했던 시집살이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사진 출처|KBS2 ‘여유만만’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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