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민 “박동명 C양 성추문 스캔들 당사자 안다” 충격

입력 2013-07-05 1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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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이 박동명 스캔들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70년대 스크린의 여왕 최정민이 1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박동명 성추문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최정민은 1975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박동명 성추문 사건에 C양으로 지목돼 화제를 모았다. 박동명 사건은 외화를 불법 유출시킨 재벌2세 박동명이 여자연예인과 성추문 스캔들.

최정민은 “박동명과 일면식도 없다. 그 사건 때문에 연예계 여배우들 백명 가까이 활동을 못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최정민은 박동명 C양의 주인공은 누군지 알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최정민은 “그분과 한 작품 같이 했다. 당시 그 분도 결혼한 상태라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며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 만나서 나에게 사과했다. 또 박동명 친동생이 나에게 찾아와 피해본 것 사과했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정민은 재벌 2세와의 불우했던 결혼 생활을 털어놓았다.
사진 출처|KBS2‘여유만만’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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