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군 시절 공개 “영창갈 뻔…”

입력 2013-07-06 1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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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군 시절’

노홍철 군 시절 공개 “영창갈 뻔…”

노홍철이 군 시절 일화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인연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이날 노홍철은 군 시절 전우 두명을 만났고, 이들은 보자마자 “홍홍”이라는 범상치 않는 경례를 주고받는가 하면 사람이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열을 맞춰 걷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목을 끌었다.

친구들과 군시절 일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노홍철은 “위병소 근무를 나설 때 군부대 간 전화는 공짜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다른 부대에 전화를 걸어 ‘나 노장군인데’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곤 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군에서는 통화 대기가 없는 모양이었다. 그 자리에서 잡혀 영창을 갈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는 특수훈련을 받은 사람만이 달 수 있다는 흉장이 멋있다는 단순한 이유로 “2천원을 주고 팔길래 박아서 휴가를 복귀했다가 혼쭐이 났다”며 상상초월의 일화를 전했다.

한편 이날 김광규는 인연 있는 사람으로 배우 연정훈을 선택해 그의 사진전을 찾았다.

사진|‘노홍철 군 시절’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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