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물역류 침수’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강남역 등 강남 일대에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8일 오후 5시 10분 기사청에 따르면, 서울·경기 및 강원도, 경북북부 내륙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내륙지역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비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강수량(단위 mm)은 김포 163.0, 이동(포천) 154.5, 능곡(고양) 152.5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어, 금일 중부지방에 돌풍, 천둥, 번개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와 국지적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강남역이 침수됐다며 강남역 일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강남역 일대는 지난 2011년 큰 물난리를 겪은 바 있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강남역 대박”, “강남역 물역류 사진 헉!”, “강남역 물역류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강남역 물역류 침수’ 트위터
영상|2011년 강남역 물역류 영상 바로보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