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최근 타격 감이 부활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첫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투수 윌리 페랄타(24)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1루에 출루했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타자 잭 코자트(28)의 라인 드라이브 아웃 때 미처 1루로 귀루하지 못하고 아웃 당해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