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페드로, K리그 17라운드 주간 MVP 선정

입력 2013-07-10 09: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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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동아닷컴]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페드로(26)가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는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페드로는 지난 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제주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페드로는 “시야가 넓고 패스와 킥 등 볼 센스에 능한 전천후 공격요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주간 MVP의 영광을 누렸다.

제주와 경남의 6일 경기는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제주는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공격수 부문에는 서울의 윤일록과 제주의 마라냥이 선정됐으며, 미드필더 부문은 페드로를 비롯해 송진형(제주), 이종호(전남), 한교원(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전북의 이재명, 윌킨슨과 함께 김진규(서울), 이웅희(대전)가 선정됐으며, 골키퍼 부문에는 전북 최은성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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