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즈구름 “강풍이 만든 걸작품…UFO인 줄 알겠네!”

입력 2013-07-10 1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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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즈구름. 사진 출처=SBS 보도화면

‘제주 렌즈구름’

제주도에서 렌즈구름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9일 SBS뉴스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남조로변에서 일명 렌즈구름으로 불리는 UFO형태의 구름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렌즈구름은 대기가 불안정할 때 지형적인 영향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거대란 비행접시나 회오리 바람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형태를 띄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다수 렌즈구름은 잠깐 발생했다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번처럼 장시간 관측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며 “최근 3일 동안 계속된 강풍의 영향 때문에 형성된 것으로 본다”밝혔다.

‘제주 렌즈구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 렌즈구름 정말 장관이네”, “제주 렌즈구름 진짜 UFO 같아”, “제주 렌즈구름 실제로 한번 보고싶다”, “정말 자연은 신비롭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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