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어든 “이라크 U-20 대표팀 나이 속여… 23~24살”

입력 2013-07-1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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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듀어든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골닷컴 아시아편집장 존 듀어든이 이라크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 골키퍼의 나이에 의혹을 제기했다.

듀어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아는 이라크 기자에 따르면 이라크 U-20 골키퍼는 20세 이하가 아니다. 스물 셋 혹은 스물 네 살이다”란 글을 게재했다.

듀어든은 이어 ‘이라크 유스 팀에 나이를 속인 선수가 많다(Massive age fraud in the Iraqi youth team)’는 제목의 풋볼닷컴(http://www.football.com/en-gb/massive-age-fraud-in-the-iraqi-youth-team/) 기사를 링크하며 자신의 글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듀어든이 링크한 풋볼닷컴의 기사는 “이라크 유스팀은 단지 이름만 유스팀일 뿐”이라며 이라크 선수들이 20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 규정을 어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 U-20 대표팀은 8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8강전에서 이라크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아쉽게 4-5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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