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연속 퀄러티스타트 달성 실패, 5이닝 5실점 난조

입력 2013-07-11 12:37:3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A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LA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LA 다저스 류현진(26)의 연속 퀄러티스타트 행진이 멈췄다.

류현진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8승에 도전하고 있다.

류현진은 5회 선두 타자 타일러 스캑스(22)를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이후 상대 상위타순을 맞아 3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실점했다.

류현진은 1사 1, 2루에서 3번 타자 폴 골드슈미트(26)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주면서 4실점째를 기록해 8경기 연속으로 이어온 퀄러티스타트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이전 17경기에 등판해 14번의 퀄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며 퀄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한 가장 최근 경기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5월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이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