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캡처.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23·LA 다저스)의 올스타전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마지막 2명을 가리는 최종 투표(Final Vote) 결과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총 7920만 표 가운데 1960만 표를 획득한 애틀랜타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이 올스타전에 나설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다저스는 공식 트위터에 한국어로 올스타 투표를 독려하는 등 푸이그의 올스타 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프리먼과의 표 차이를 뒤집지는 못했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총 960만 표를 얻은 스티브 델라바(토론토)가 마지막으로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