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눈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눈물을 흘렸다.
은혁은 지난 11일 진행된 SBS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 녹화에서 ‘2013 김천시 회장배 다이빙 국제 마스터스 대회’ 3미터 플랫폼 다이빙 종목에 출전했다.
다이빙 경기는 ‘맨친’ 멤버들의 단점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멤버 은혁, 유이, 김현중, 은지원이 3미터 스프링에 도전했고, 멤버 전원이 플랫폼 종목에 출전했다.
하지만 다이빙 에이스로 활약해오던 은혁은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했고, 이에 결국 아쉬움 가득한 눈물을 흘렸다. ‘맨친’ 장혁재 PD는 “은혁이 점프 이후 동작에서 순간 실수를 했다”며 “아쉬움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고 말했다.
은혁의 눈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은혁 눈물, 고생했다”, “은혁 눈물, 멋지다”, “은혁 눈물,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만으로도 충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혁이 눈물을 흘린 ‘맨친’ 다이빙 대회 출전 방송은 오늘 21일 SB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은혁 트위터(은혁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