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아빠 어디가’ 하차 언급 “몇 년씩 계속 할 순 없는 노릇”

입력 2013-07-12 0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성동일이 ‘아빠 어디가’ 하차에 대해 언급했다.

성동일은 최근 진행된 영화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아빠 어디가’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늘 생각하고 있다”며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아빠들이 하차 시기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성동일은 아들 성준과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동일은 그 이유에 대해 “몇 년씩 계속 할 순 없는 노릇이다.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7살 때 딱 6개월 정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나는 준이에게 ‘아빠 어디가’에서 언젠가 하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귀띔했다. 그런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물론 성동일이 당장 하차를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기에 그의 발언에 관심이 모아진 것.

성동일 ‘아빠 어디가’ 하차 언급에 누리꾼들은 “그 만큼 성동일과 준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뜻”,“성동일 아빠 어디가 하차 언급에 벌써 걱정인 1인”,“성동일 아빠 어디가 하차 언급 걱정할 만 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동일은 지난 6월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아들까지 데리고 나가 돈 번다는 시선을 받기 싫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