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웨딩드레스 입고 “야한 춤 추고 싶다”

입력 2013-07-13 17: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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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웨딩드레스 입고 “야한 춤 추고 싶다”

조정치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조정치는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웨딩드레스를 싫어하는 여자친구 정인 대신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조정치는 하얀색 부터 분홍색, 심지어 미니드레스까지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미니드레스를 입은 조정치는 “야한 춤 추고 싶다”며 쩍벌댄스를 선보였고 정인은 “나 11년 만나면서 이렇게 춤 잘추는거 처음본다”고 감탄했다. 조정치는 급기야 “재미있다. 나 웨딩드레스 사줘”라고 말했다.

조정치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슬슬 여성호르몬이 끓어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신부의 마음이 됐다. 내 모습을 뽐내고 있더라. 신기하다”고 말했다. 정인 턱시도에 대해서는 “귀여웠다. 귀엽기만 했다. 내가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정인은 자신의 턱시도에 “잘 어울리고 너무 귀엽더라. 너무 귀여운데 순간 직감했다. 내가 받쳐주겠구나. 오늘도 받쳐주겠구나…살짝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오빠를 위한건 아니었는데”라면서도 “고배우와 손가수에 미안하지만 정치오빠가 톱인거 같다”고 했다.

사진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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