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경, 간암 투병 ‘간경화에 간암까지…’

입력 2013-07-14 17:54:0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도둑들 박태경’

배우 박태경이 간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박태경의 소속사인 DJ엔터테인먼트의 송대중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간경화에 간암까지 겹쳐 투병 중이다”는 글을 남겼다.

그의 글에 따르면 박태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원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송 대표는 “지인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글 말미에는 박태경의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아래 계좌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박태경은 ‘화성남 금성여’, ‘청혼’ 등 6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한 베테랑 연극배우다. 그는 연극 무대를 발판으로 , 시티홀’, ‘별을 따다줘’ 등의 드라마와 ‘도둑들’, ‘불꽃처럼 나비처럼’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도둑들 박태경’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둑들 박태경,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도둑들 박태경, 힘내세요!”, “도둑들 박태경,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도둑들 박태경. 박태경 미니홈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