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기성용.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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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4)이 네덜란드 프리시즌 투어를 1골 1도움으로 마무리했다.
기성용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의 프로축구팀 덴 하그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교체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는 스완지의 웨인 라우틀리지(28)가 전반 21분에 골을 터뜨리며 덴 하그에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으나 미드필더로서 팀을 조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스완지는 네덜란드에서 가진 네 번의 친선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기성용 ‘SNS 논란’ 속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네덜란드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마친 스완지는 14일 잉글랜드로 돌아간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