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영국언론도 ‘SNS 논란’ 다뤄

입력 2013-07-14 2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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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영국언론이 기성용의 ‘SNS 논란’에 대해 다뤘다.

영국언론인 ‘웨일즈 온라인’은 지난 11일 “기성용이 전임 대표팀 감독을 비방해 자국에서 비난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논란에 대해 상세하게 다뤘다. 특히 기성용이 SNS를 통해 “2부리그(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 나를 대표팀에 뽑아줘 고맙다”, “모든 사람들이 해외파의 의미를 알 것이다.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한다” 등의 발언을 영어로 전했다.

이 매체는 이후 비공개 계정이 알려지며 기성용이 최강희 감독과 팬들에게 사과했다는 사실도 보도했다. 또한 한혜진이 이 논란에 대해 “잘못을 했으면 질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힘든 시기를 이길 날이 올 것”이라고 인터뷰한 내용까지 담았다.

한편,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의 네덜란드 프리시즌 투어에서 4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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