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김)상수, 이제 큰일났데이 外

입력 2013-07-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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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수, 이제 큰일났데이. (삼성 류중일 감독. 김상수가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유격수 보직을 맡은 신인 정현이 맹활약하는 것을 두고)


● 예. 안 그래도 알고 있습니다. (삼성 김상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자기 대신 정현이 활약하고 있다는 류중일 감독의 말에 웃으며)


● 여긴 게임해? (LG 정현욱. 잠실구장에서 자리를 뜨지 않은 KIA 선수들을 만나자)


● 국가대표 포수 출신이 볼 한 번 받아줄게.
(두산 홍성흔. 불펜 피칭을 하던 유창준에게.)


● 분위기 왜 이래? 짝짝∼짝짝짝∼짝짝짝짝∼롯데! (롯데 강민호. NC에 2연패 당한 팀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응원가를 부르며)


● 꼭 한잔씩 주고 가셔. (NC 김경문 감독.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으면 손님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꼭 한 잔씩 권해 사양하기 바쁘다며)


● 아버지가 그러시더라고요. ‘야, 명색이 4번인데 홈런은 두 자릿수 이상 쳐야지, 안 그러면 꼴보기 싫다고’요.
(NC 이호준. 시즌 10호 홈런을 친 후 아버지가 생각난 이유에 대해 말하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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