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류승우 도르트문트와 계약”… 류승우 측 부인

입력 2013-07-16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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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도르트문트.

[동아닷컴]

류승우(20·중앙대)가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U-20 대표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던 류승우는 부상으로 16강과 8강전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조별예선 경기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독일의 ‘키커’지는 “류승우가 소크라티스, 헨리크 므키타리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앙에 이어 올 여름 도르트문트의 4번째 영입이 됐다”고 전했다.

‘키커’지는 앞서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일본인 축구선수 카가와 신지를 언급하며 “도르트문트가 카가와 신지에 이어 두 번째 대박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류승우의 도르트문트행 소식에 팬들은 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류승우 측은 “오퍼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도르트문트 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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