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설국열차 167개국에 수출…韓영화 최고수출기록

입력 2013-07-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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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사진제공|모호필름

봉준호 감독. 사진제공|모호필름

봉준호 감독(사진)의 새 영화 ‘설국열차’가 세계 167개국에 수출됐다.

개봉도 하기 전에 이룬 성과이자 한국영화로는 최고 수출 기록이다. 167개국 수출로 거둔 ‘설국열차’의 사전 수익금은 2000만 달러, 우리 돈 약 200억 원에 달한다. 8월1일 개봉하는 ‘설국열차’는 10분 분량의 하이라이트만으로 북미 지역과 프랑스, 영국, 일본, 호주 등에 판매됐다. 최근에는 수출 국가가 더 늘어나 동유럽과 남미 지역에서도 개봉하기로 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영화를 볼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 수출됐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한국영화와 거리가 있던 남미와 동유럽 시장까지 진출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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