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리 유앤아이’
가수 에일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에일리의 신곡 ‘유앤아이’(U&I)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한데 이어 모바일 컬러링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 16일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 에일리의 음반은 첫 날부터 쏟아지는 주문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돼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에일리의 음반 유통을 담당하는 윈드밀 미디어는 “기존 판매량을 고려해 지난 앨범보다 초도 물량을 더 제작했는데도, 판매 하루 만에 소진되어 당황했다”며 “요즘 음반 시장에서 극히 드문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제작에 들어갔지만 이미 재고가 없는 상태라 밀려드는 주문량에 난감하기도 하다. 지난 번 앨범의 판매추이보다 몇 배는 빠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에일리는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감사하다”며 “컴백 전에 다리를 다쳐 많이 속상했는데 팬들의 사랑 덕분에 힘이 난다. 빨리 나아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에일리 유앤아이’ 윈드밀 미디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