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의부증·의처증은 사랑일까, 병일까?

입력 2013-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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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성미. 사진제공|채널A

개그우먼 이성미.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의심하는 것은 정말 사랑해서일까. 18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의부증, 의처증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해결법도 제시한다.

개그우먼 이성미는 남편의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저절로 들린다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한다. 절대음감이라는 이성미는 “휴대전화 키패드 소리로 알 수 있다. 문자도 몰래 읽어본 적 있다”고 고백한다. 방송인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 씨는 “남편이 좋아서 배에 ‘왕종근꺼’라고 적었다”며 남편에 대한 무한 사랑의 끝을 보여줘 모두의 질투 어린 눈총을 받는다. 연기자 김학철은 “아내로부터 남자친구를 소개받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다. 그는 “아내가 그림을 그리는데 화실에 처음으로 남자가 들어왔다.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며 남자 패널들의 공감을 산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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