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보라 언급, 보라 “이상형 송중기” …삼각관계?

입력 2013-07-17 22: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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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보라 언급

박재범 보라 언급

가수 박재범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이상형이 보라임을 강조했다.

박재범은 17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규현이 “아이돌 가수들이 호감 있으면 신호를 보낸다던데, 재범 씨는 신호를 보내도 너무 자주 보낸다”라고 말하자 “지금도 보내볼까요? 보라!”라며 다시 한 번 보라를 언급했다.

이어 박재범은 “계속 보라 얘기해서 뭐해요”라고 말하며 사심언급 이후 보라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금까지 보라색 티셔츠를 못 입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박재범의 구애에도 보라는 데뷔 후 줄곧 배우 송중기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보라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데뷔 전부터 이상형은 송중기였다. 나는 송중기 폐인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일편단심이었다.

이밖에도 최근 가수 이효리가 한 방송에 나와 연인 이상순이 보라를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재범 보라 언급 쿨하다”, “박재범 보라 언급, 그렇게 좋을까”, “박재범 보라 언급, 보라는 송중기가 좋다던데. 삼각관계 형성?”, “클라라는 박재범을, 박재범은 보라 언급, 보라는 송중기가 이상형 어쩌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범이 보라에 대해 언급한 '라디오스타'는 17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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