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정은 1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전 남편 신선삼이 도박, 외도 등 몹쓸 짓을 많이 저질렀다. 이것이 모두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하정은 “아들이 학교를 다니다 친구들 놀림에 결국 울더라. 아들 친구들이 ‘네 아빠(신선삼) 이런 짓 했지? 나쁜 사람이지?’라며 아들까지 비난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하정은 “결국 아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두고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린 나이의 아들을 외국으로 유학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김하정은 70년대 가수로서 전성기를 누리다 유명 코미디언 신선삼(쓰리보이)과 결혼했다. 하지만 신선삼의 계속되는 폭행과 외도 등으로 이혼했다.
사진 출처|KBS2 ‘여유만만’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