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팅업체, 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확률 15위

입력 2013-07-18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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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미국의 한 배팅사이트가 류현진(26·LA 다저스)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메이저리그 전체 15위로 평가했다.

미국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배팅사이트 ‘보바다’가 전반기 종료 후 매긴 메이저리그 상품 배당 결과를 보도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은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가 3/1의 배당률로 가장 높았고, 클레이튼 커쇼(다저스)가 4/1로 2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50/1의 배당률로 15위였다. 류현진에게 1달러를 배팅해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수상할 경우 50달러를 받게 되는 셈이다. 류현진은 이달 초 순위는 15위로 같았지만 33/1의 배당률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의 소속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은 9/1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4위였으며 2/13의 배당률을 보인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평가받았다.

추신수의 신시내티 레즈는 15/1로 워싱턴 내셔널스와 함께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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