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정진호 ‘내가 바로 MVP’

입력 2013-07-18 2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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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정진호 ‘내가 바로 MVP’

`2013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18일 오후 5시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려 남부리그가 북부리그에 4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종료 후 MVP를 차지한 남부리그 정진호가 KBO 구본능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문연 NC 감독이 이끄는 남부(삼성·넥센·롯데·기아·NC·상무)는 1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북부(LG·두산·SK·한화·경찰청)에 한 점 차 승리를 챙겼다.

이날 남부는 선발 김윤동(20·KIA)이 2이닝 2피안타로 호투하며 초반 분위기에서 앞섰다. 반면 유승안 경찰청 감독이 이끈 북부는 선발 투수로 나선 윤지웅(25·경찰청)이 1⅔이닝 동안 3실점으로 물러나며 기세가 꺾였다.

남부는 7회 2사 1,3루 찬스에서 강진성(20·NC)의 좌전 안타로 쐐기점을 만들었다. 북부는 9회에 한 점을 따라붙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경기는 거기까지였다.

한편, 이날 만점 활약을 펼친 정진호는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포항=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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