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배달된 피자, 감동적인 사연 있었네

입력 2013-07-18 22: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병실에 배달된 피자, 감동적인 사연 있었네

‘병실에 배달된 피자’라는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로스엔젤레스 어린이병원 밖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한 장의 사진에는 한 병실 창문에 ‘4112호실에 피자를 보내주세요’라고 쓰인 종이가 붙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고 다른 사진에는 투병 중인 두 소녀가 피자를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신경아세포종이라는 질병으로 투병중인 헤이즐로 알려졌다. 헤이즐의 엄마인 로렌 해머슬리라는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전하면서 공개됐다.

병실에 붙어있는 창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해당 병실에 수십 개의 피자를 주문했고 14일 하루 동안 20여 판의 피자가 헤이젤의 병실에 배달됐다.

투병으로 인해 머리숱이 없는 두 소녀가 환한 표정으로 피자를 먹는 모습이 공개돼 전 세계 네티즌은 감동했다.

‘병실에 배달된 피자’을 본 누리꾼들은 “‘병실에 배달된 피자’사연 감동적이다”“‘병실에 배달된 피자’나도 주문해주고 싶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