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용준형-하연수 서투른 첫 키스 “말하지마!”
‘몬스타’ 용준형 하연수의 서투른 첫 키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tvN,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극본 정윤석/연출 김원석) 10회에서는 용준형과 하연수의 첫키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설찬(용준형 분)은 민세이(하연수 분) 집 앞 계단에서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세이는 설찬의 적극적인 키스에 당황하는 기색이었지만, 이내 눈을 감고 키스에 응했다.
꽤 오랜 시간 입술을 맞대고 있던 두 사람은 어색하게 입술을 뗐다. 윤설찬은 “이,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민세이에게 물었고, 민세이는 “그, 그게 무슨 소리야? 또 장난이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윤설찬은 당황하며 “장난은 아닌데”라고 답했다.
이어 윤설찬은 “근데 너 방금 가만히 있었…”이라고 말하려하자 민세이는 “말하지마!”라고 말을 막았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 설찬은 “그런데 날 밀어내지 않았어. 가만히 있었어”라며 세이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기대감을 가졌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ㅣMnet ‘몬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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