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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스포츠동아DB
초·중·고교 총 139개팀 1000여명 참가
오늘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서 팡파르
18년 전, 한 초등학교 2학년 소년이 작지만 아름다운 고장 전라남도 화순에서 처음으로 배드민턴 라켓을 손에 잡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소년은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세계적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했습니다.
올림픽 스타 이용대(25·삼성전기)가 힘차게 라켓을 휘두르며 꿈을 키웠던 화순에서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의 경연이 펼쳐집니다.
인구 7만 명의 화순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장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국제대회를 개최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갖고 있습니다.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한국 배드민턴의 메카인 이곳으로 전국에서 1000여명의 셔틀콕 꿈나무들이 모입니다.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사,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용대 올림픽 제패 기념 2013 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립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망라해 총 139개 팀이 참가합니다. 이 대회를 후원하는 화순군은 배드민턴 유망주들의 우상인 이용대 등 숱한 스타를 배출해온 한국 배드민턴의 요람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주최 : 스포츠동아, 동아일보사, 한국초등학 교배드민턴연맹,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 주관 :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화순군배드민턴협회
● 후원 :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남 화순군, 화순군 체육회
● 협찬 : ㈜빅터IN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