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BEVERAGE] d 5L 점보캔과 함께, 캠핑중 캬∼ 신선한 생맥 맘껏 즐기자

입력 2013-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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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5L 점보캔

■ 캠핑에 딱 어울리는 酒


하이트 ‘d 5L 점보캔’ 캠핑 잇아이템

캔 막걸리 ‘아이싱’ 언제나 시원하게
컵 와인 ‘비노솔로’ 와인잔 필요없어

“캠핑 갈 땐 캠핑 전용 술 챙겨가세요!”

올해 캠핑 인구가 2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00만명을 돌파한 지 2년 만에 2.5배나 증가한 수치다. 캠핑 인구의 증가로 캠핑 용품은 물론 야외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캠핑용 술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맥주에서 와인, 막걸리까지 주류 업계에서 발빠르게 출시한 캠핑용 주류를 살펴봤다.


● 캠핑장에서 즐기는 생맥주! 하이트 ‘d 5L 점보캔’

여름 캠핑장에 시원한 맥주는 빠질 수는 없는 아이템. 하이트맥주에서는 캠핑장에서도 생맥주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d(드라이피니시) 5L 점보캔’을 출시했다. 휴대용 맥주전용 용기에 밀폐형 CO2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초의 일체형 용기다. 부피는 크지만 상단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 캔맥주나 병백주를 박스로 싣고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한결 편리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국내 맥주 최초로 일체형 시스템의 점보캔을 출시했다. 파티 및 캠핑 문화에 최적화된 용기를 통해 보다 신선한 d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막걸리 애호가를 위한 캠핑용 캔 막걸리 ‘아이싱’

국순당에서 지난해 선보인 캔 막걸리 아이싱이 여름 휴가철과 캠핑철을 맞아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막걸리는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발효해 그대로 병에 담지만, 아이싱은 자연 발효 막걸리를 슈퍼쿨링 공법으로 급속 냉각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냈다. 합성감미료 대신 자몽과즙을 첨가해 새콤한 맛을 더했고, 간편하고 휴대할 수 있는 캔 형태로 개발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이싱’-‘비노솔로’-‘카스 라이트’-‘써머스비’(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포츠동아DB



● 캠핑용 와인 ‘비노솔로’ 컵 와인

지난해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된 비노솔로 미니 컵 와인이 캠핑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비노솔로 컵와인은 유리병이 아닌 잔 일체형 페트병 제품으로 디자인 됐으며, 잔과 오프너를 따로 챙길 필요도 없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휴가시즌을 맞아 7,8월 두 달간 동안 매주 금요일에는 전국 CU 매장에서 ‘Friday Wine’ 행사를 통해 비노솔로 미니 컵 와인을 2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가볍게 즐기는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Somersby)는 캠핑지 음식과 함께 가볍고 신선하게 즐기기 딱 알맞은 저 알코올 음료다. 알코올 함유량은 4.5%. 커다란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 후 함께 마시면 천연 사과의 향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캠핑 대표 음식인 바비큐와 최상의 궁합을 이룬다. 써머스비 관계자는 “최근 캠핑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써머스비는 특히 저도주 선호 현상 및 캐주얼하게 술을 즐기는 트렌드에 부합해 캠핑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다이어트를 포기 못한다면!

다이어트는 해야하는데 캠핑장에서 즐기는 바비큐와 맥주의 유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면 카스 라이트가 제격이다. 카스 라이트는 일반 맥주보다 칼로리가 33%(100mL당 27Kcal)나 낮다. 열량 걱정 때문에 맥주를 마시지 못했던 캠핑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셈.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기법과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 고발효 공법을 통해 맥주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춰 상쾌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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