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 머나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막 전부터 연이은 부상 소식으로 고개를 숙인 뉴욕 메츠가 한 숨을 돌렸다. 선발 마운드를 이끌어야 할 션 머나야(33)가 훈련을 재개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스데이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머나야가 이미 이틀 전부터 복귀를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션 머나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머나야의 부상은 크지 않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불과 보름 만에 훈련을 재개할 수 있는 것.
이제 머나야는 뉴욕 메츠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복귀를 준비한다. 물론 일정이 비교적 촉박하기 때문에 시범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전망.

션 머나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10년 차를 맞이할 머나야는 지난해 32경기에서 181 2/3이닝을 던지며, 12승 6패와 평균자책점 3.47 탈삼진 184개를 기록했다.

션 머나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머나야는 뉴욕 메츠와 3년-7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 메츠는 센가 코다이와 머나야가 선발 마운드를 이끌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션 머나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머나야와 비슷한 시기에 부상으로 이탈한 프랭키 몬타스의 복귀는 아직 멀었다. 몬타스는 최대 8주 이탈의 허리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