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이달 들어 첫 번째이자 후반기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신시내티가 4-1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에릭 서캠프(26)의 투구에 맞아 1루에 출루했다. 시즌 21호.
이는 지난달 2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인터 리그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의 몸에 맞는 공이다.
지난 4월에만 몸에 맞는 공 10개를 기록하기도 했던 추신수는 2위인 스털링 마테(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4개 차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