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골, 볼프스부르크 복귀 후 프리시즌서 ‘득점포 가동’

입력 2013-07-24 0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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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골… 볼프스부르크 복귀 후 첫 골
볼프스부르크, 구자철 골에 힘입어 3-1 승리

[동아닷컴]

구자철(24)이 볼프스부르크에 복귀한 뒤 프리시즌서 첫 골을 신고했다.

구자철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바트 라가츠의 훈련캠프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제1리그(2부리그) SCR 알타흐와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뽑아냈다.

그는 전반 7분에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볼프스부르크에 돌아왔음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는 구자철의 선제골 이후 전반 39분에 알타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14분에 추가골을, 30분에는 쐐기골을 연달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되어 활약했던 구자철은 이날 골로 성공적인 복귀식을 마쳤다. 구자철은 2011~2012시즌에 아우쿠스부르크에 임대, 4골을 몰아 넣으며 팀의 1군 잔류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는 21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어 활약한 바 있다.

사진|구자철 골.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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