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6학년까지 3년간 컴퓨터 하지 않겠습니다”폭소

입력 2013-07-24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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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사진은 한 초등학생의 반성문을 찍은 것. ‘아빠, 선생님께’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이 반성문에는 앞으로의 약속들이 적혀 있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의 주인공은 "아빠가 친구들과 1시간만 놀다오라고 한 약속을 어겼다. 다음에도 이런 잘못을 하면 매일 집 청소를 하고 탄산 음료도 마시지 않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의 주인공은 이어 "다음부터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집에서 용돈을 1년동안 계속 받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집 청도도 하고 인스턴트 식품-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손바닥을 7대 다 맞겠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컴퓨터를 3년동안 계속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빗자루로 5대 맞겠습니다"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을 검사한 선생님은 공책 끝에 "선생님이 본 반성문 중에서 제일 엄청나다. 위에 있는 것들을 진짜 지킬 수 있을까?"라고 적었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귀엽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의지는 대단하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얼마나 죄송했으면”“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선생님도 놀랐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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