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이어 난감한 편지 “참 외롭겠네요” 폭소

입력 2013-07-24 14: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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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어 난감한 편지 화제'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에 이어 난감한 편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에는 국군장병에게 쓴 위로의 편지 모습이 담겼다.

'초딩의 난감한 편지'에는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이에요. 사실 쓰고 싶지 않지만 쓰래서 쓰는 거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딩의 난감한 편지'에는 "아저씨 너무 불쌍해요. 크리스마스날 남자들 득실거리는데서.. 참 외롭겠네요. 근데 어차피 휴가되도 여자친구 없는데 차라리 군대에 있는게 낫겠네요. 그래도 탈영하지 말고 잘 버티세요"라고 적혀있었다.

또 "아저씨 몸이라도 건강하세요. 여자들은 군대 갔다온 사람들 열라 싫어해요. 험악하잖아요. 몸이라도 튼튼해야죠. 아저씨 착하고 예쁜 여자 만나서 잘 사세요"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에 이어 난감한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에 이은 난감한 편지 빵터졌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에 이어 난감한 편지, 귀엽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에 이어 난감한 편지, 쓰기 싫은 티가 팍팍 나"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에 이어 난감한 편지, 개구쟁이"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에 이어 난감한 편지, 이 글 읽은 군인 빵 터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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