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나 현아 닮았니? 질문에…’

입력 2013-07-24 2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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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답정너’는 듣고 싶은 대답은 정해져 있으니 상대방은 그 말만 하면 된다는 태도를 일컫는 신조어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체 채팅방에서 나눈 대화가 담겨 있다. 한 사람이 “학원에서 얘들이 나한테 자꾸 현아 닮았다고 하는데 짜증난다”고 말하자 3명이 아무 대답도 없이 퇴장했다.

이윽고 채팅창에는 먼저 말을 꺼낸 사람의 “얘들아?”, “거기 누구 없니?”라고 공허한 외침만이 남았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로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무시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에 누리꾼들은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무시가 정답인듯”,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공감된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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