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 ‘정말 다 지킬 수 있을까?’

입력 2013-07-24 23: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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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은 한 초등학생이 작성한 반성문 내용이 담겨있다. 이 초등학생은 지키기 힘들 것 같은 약속을 하며 진지하게 반성하느 sahtmq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의 주인공은 “아빠가 친구들과 1시간만 놀다오라고 한 약속을 어겼다. 다음에도 이런 잘못을 하면 매일 집 청소를 하고 탄산음료도 마시지 않겠다. 다음부터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집에서 용돈을 1년동안 계속 받지 않겠다. 그리고 매일매일 집 청도도 하고 인스턴트식품-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이어 “그리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손바닥을 7대 다 맞겠다. 그리고 집에서 컴퓨터를 3년동안 계속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빗자루로 5대 맞겠다”고 적었다.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 말미에는 반성문을 읽은 선생님이 “선생님이 본 반성문 중에서 제일 엄청나다. 위에 있는 것들을 진짜 지킬 수 있을까?”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낸다.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 진심으로 반성했나보다”,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 정말 지킬 수 있을까?”, “초등학생의 난감한 반성문, 초등학생 때 생각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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