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5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글쓴이와 상대방이 주고 받은 문자를 캡쳐한 것. 먼저 상대방이 “나 근데 부탁있어”라고 말하자 글쓴이는 “부탁이 뭐야. 무서워. 내가 할 수 있는 건가”라고 답했다.
이어 상대방은 “응. 할 수는 있을텐데…”라고 말을 줄이자 글쓴이가 “그래? 그럼 기꺼이 해줄게. 뭔데?”라고 물었다.
상대방은 “연락…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답했다.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5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5탄, 할 수 있는 일이긴 한데…”,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5탄, 차마 답장을 보낼 수가 없었겠다”,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5탄,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5탄.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