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정유미, 무더위 속 선풍기 열연 ‘깜찍’

입력 2013-07-26 1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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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정유미, 무더위 속 선풍기 열연 ‘깜찍’

배우 정유미의 무더위 속 촬영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패션디자이너 고영채 역을 맡은 정유미는 최근 극중 자신의 회사인 형제어패럴 앞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핑크빛 민소매 블라우스와 기하학적 무늬의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촬영 중 틈틈이 휴식을 취하거나 대본 삼매경에 빠져 리허설에 한창인 모습이다.

특히 정유미는 고온다습 한 날씨 때문에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손으로 미니선풍기를 들고 시원함을 만끽하던 정유미는 선풍기를 향해 입을 벌려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정유미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겨운에게 미니 선풍기의 바람을 쐬어주는 매너손을 발휘하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원더풀마마’ 30회에서 가족과 형제어패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훈남(정겨운 분)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음을 깨달은 영채가 결국 선택의 기로에 놓여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50분.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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