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용건 하정우. 사진=해당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김용건 하정우. 사진=해당 방송 캡처


지상파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중년배우 김용건 효과를 톡톡히 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이 나타낸 8.9%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정상에 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 '사랑과 전쟁'은 지난 방송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7.7%를, SBS '땡큐'는 1.0% 포인트 하락한 3.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11.4%는 지난 3월 방송을 시작한 이후 최고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아들 하정우의 그림 실력을 칭찬하는 것은 물론 셔츠와 구두 개수를 공개하며 패션왕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