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하락했지만 土 저녁 예능 왕좌 고수

입력 2013-07-28 0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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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

‘무한도전’ 시청률 하락했지만 土 저녁 예능 왕좌 고수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토요일 저녁시간대 ‘예능 왕좌’를 고수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1.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3.1%보아 2.8% 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을 따돌리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동화 속 공주들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백설공주를 비롯해 라푼젤, 엄지공주, 신데렐라 등 각각 캐릭터를 선정한 뒤,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코믹한 상황극을 펼쳤다. ‘무한도전’ 특유의 원초적인 개그와 적절한 자막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무한도전’과 비슷한 시간대 방영된 SBS ‘스타킹’은 10.9%,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무한도전 시청률’ 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ej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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