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병헌에게 결혼식 못 가겠다고 하니 불같이 화내”

입력 2013-07-28 17: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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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이병헌에게 결혼식 못 가겠다고 하니 불같이 화내”

배우 송강호가 이병헌의 결혼식에 불참을 알렸다.

송강호는 2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병헌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송강호는 “이병헌에게 전화가 와 결혼식에 오라고 하더라. 시간되면 간다고 했더니 ‘일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인데 시간 되면 간다는 말이 어떻게 나오냐. 무조건 와야지!’라고 화내더라. 급하게 사과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정말 참석을 못할 것 같다”며 영상편지를 통해 “따로 전화를 하겠지만 완벽한 알리바이 속에서 설국열차 무대인사가 있다”고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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