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돌직구 “정우성, 진짜 이상한 사람”

입력 2013-07-28 18: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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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돌직구 “정우성, 진짜 이상한 사람”

배우 송강호가 정우성에게 돌직구 멘트를 던졌다.

송강호는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호흡을 맞춘 이병헌, 정우성과 맞붙게 된 소감을 털어놨다.

송강호 주연의 ‘설국열차’가 개봉되며 이병헌 주연의 ‘레드 : 더 레전드’와 정우성 주연의 ‘감시자들’이 함께 붙게 된 것이다.

가장 흥행할 영화에 대해 질문하자 송강호는 “당연히 설국열차”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또한 송강호는 정우성이 자신을 이상한 놈으로 꼽은 것에 대해 “정우성이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며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 돌직구를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우성은 지난달 21일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지인 중 진짜 이상한 놈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송강호를 꼽은 적 있다.

사진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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