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호벤,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1차전 2-0 승리

입력 2013-07-31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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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아인트호벤

PSV 아인트호벤

박지성 뛰게 될 아인트호벤, 챔스 본선 시동
아인트호벤,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서 승리

[동아닷컴]

박지성(32)이 복귀할 PSV 아인트호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아인트호벤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1차전 쥘테 바레험(벨기에)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인트호벤은 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후반 16분 멤피스 디페이(19)가 30m 대형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30분에는 교체 투입 된 유르헨 로카디아(19)가 쐐기골을 추가했다.

쥘테와의 1차전에서 승리한 아인트호벤은 내달 8일 2차전을 치른다. 3차 예선을 통과하면 8월 말 플레이오프 경기를 가진다. 플레이오프 역시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기서도 통과한다면 9월 시작되는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아인트호벤이 최근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08~2009시즌이 마지막 이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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