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과목 축소 ‘필수 6과목, 선택 1과목’

입력 2013-07-31 1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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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과목 축소. 사진­|SBS 캡처

검정고시 과목이 2015년부터 축소된다.

교육부는 31일 검정고시 제도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검정고시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출제 교과목수가 현행 8과목에서 7과목으로 축소된다. 기존에 있던 정보사회와 컴퓨터, 한문 등 선택Ⅱ 과목은 제외되며, 필수 6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국사)과 선택Ⅰ(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중 택1)으로 구성된다.

또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의 명칭은 각각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변경된다.

검정고시 과목 축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검정고시 과목 축소 잘 생각한 것 같네요”, “검정고시 과목 축소 큰 도움이 되길 바래요”, “검정고시 과목 축소, 공무원 시험도 좀 줄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졸 검정고시 응시 수수료는 2015년 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에게 면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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