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난 LG 가면 물통 날라야 해요 外

입력 2013-08-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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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LG 가면 물통 날라야 해요. (삼성 배영수. 33세에 삼성 투수진의 최고참이라며. LG에는 현역 최고령인 42세의 류택현을 비롯해 유독 베테랑 투수들이 많다)


● (외국) 나가면 많이 맞겠어. (KIA 선동열 감독. 삼성 오승환의 구위가 예전 같지 않다며)


● 어제는 제가 수훈선수 아닙니까? (롯데 강민호. 30일 자신이 빠졌기 때문에 용덕한이 두산전에 출전해 홈런을 치고 활약한 것 아니냐며)


● 고등학교 때부터 벌써 4년째예요. (한화 엄태용. 천안북일고 시절 3년간 사령탑이었던 이정훈 감독이 올해 한화 2군 감독으로 부임해 다시 사제로 만났다며)


● 후반기 첫 7경기 실점이 53점인데, 나이트랑 밴 헤켄이 5점, 나머지 선발 3명이 30점을 줬네요.
(넥센 염경엽 감독. 후반기 들어 국내 선발투수들이 예상보다 더 부진해 답답하다며)


● 아∼! 우리 딸내미. (SK 정근우. 딸 수빈양의 이름을 정성껏 새긴 방망이가 타격훈련 도중 부러졌다며)


● 슈퍼맨이야? (SK 이만수 감독. NC 권희동이 SK만 만나면 펄펄 날아다니면서 타구를 잡아낸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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