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LA 다저스 경기 시구 전 야시엘 푸이그(23)와 축구 대결을 펼쳤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This happened)”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올라온 동영상에는 호날두와 푸이그가 야구공으로 축구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호날두가 먼저 야구공을 이용해 리프팅 한 뒤 푸이그에게 공을 넘겨주자 푸이그도 이에 응수했다.
다저스 트위터는 8분 뒤 “이런 일도 벌어졌다(Then this happened)”라는 글과 함께 또다른 영상을 남겼다.
이번 영상에서는 두 선수가 축구공을 이용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푸이그가 먼저 가슴 트래핑 이후 공을 넘겨주자 호날두는 특유의 발재간을 이용해 리프팅 했다. 이에 푸이그는 허리 춤에 양 손을 올렸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시구자로 선정됐다.
사진|호날두 푸이그 축구대결.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