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인터밀란 꺾고 ‘무리뉴 더비’ 승리

입력 2013-08-02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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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 사진=첼시 FC 홈페이지.

[동아닷컴]

첼시가 인터밀란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4만1983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오스카와 에당 아자르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조제 무리뉴 더비’로 관심을 모은 첼시와 인터밀란의 경기에서 첼시는 전반 12분만에 빅터 모세스의 도움을 받은 오스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첼시는 전반 28분 모세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에당 아자르가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섰고 두 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따냈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인터밀란과의 최근 상대 전적에서 2승2패로 균형을 이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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